나무 멤버스 가입하고 환율 우대 5% 받는 방법

나무 멤버스 가입하고 환율 5% 받았습니다. 해외 주식을 하다 보면 “환전 수수료만 아껴도 이득인데…”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. 특히 매달 미국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라면 환율 우대율이 조금이라도 높아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. 같은 금액을 투자해도 환율 우대 차이로 실제 매수할 수 있는 달러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.

환율 우대율의 중요성을 모르는 초보 투자자들이 아직도 많습니다. 예를 들어 나무증권의 경우, 나무멤버스에 가입하지 않으면 환율 우대율이 3%, 가입하면 5%가 적용됩니다. 단순히 보면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이지만, 매달 꾸준히 투자하는 경우 장기적으로 상당한 금액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

나무증권을 이용하는 해외 주식 투자자라면, 나무 멤버스를 가입하는 것이 이득인지,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
환율 우대율 5% 적용

NH투자증권에서 운영하는 유료 멤버십 서비스. 해외 주식 거래 및 환전 시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합니다.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환율 우대율이 5%로 적용된다는 점인데요. 해외 주식을 꾸준히 거래하는 투자자라면, 환전할 때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죠. 특히 환전 빈도가 높은 경우, 환율 우대율 2% 차이만으로도 장기적으로 누적되는 금액이 커질 수 있습니다. 나무 멤버스는 월 2,900원의 이용료가 발생하지만, 첫 달은 무료입니다. 따라서 먼저 가입해보고 본인에게 유리한지 직접 체감한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해보세요.

환전 금액 차이 비교

얼마나 차이가 날까? 환율 우대율이 2% 더 높아지는 것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차이를 만드는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 예를 들어, 90,000원을 환전한다고 가정했을 때 나무 멤버스 가입 여부에 따라 실제 매수 가능한 달러가 달라지는데요. 나무 멤버스에 가입하지 않았을 경우, 기본 환율 우대율은 3%라고 말씀 드렸죠.

이를 적용하면 실제 매수 가능한 금액은 61.78달러가 된다. 실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.

반면, 가입 즉시 5% 환율 우대가 적용되는데요. 같은 90,000원을 환전했을 때 62.33달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차이는 0.55달러, 우리 돈으로 약 730원 차이가 나느데요. 단기적으로 보면 크지 않아 보이지만, 매달 1회씩 환전하는 투자자라면 1년이면 약 8,760원이 더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.

12개월 x 730 = 8,760원

단, 한달에 2900원씩 내야하니까 최소 4회는 해야 이득인듯 합니다.

만약 환전 금액이 더 커진다면 차이는 더욱 커집니다. 예를 들어, 한 달에 300,000원을 환전하는 투자자라고 가정하겠습니다. 그럼 서비스를 통해 약 2,400원 정도의 추가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. 한 달에 500,000원을 환전하는 경우에는 약 4,000원의 차이가 발생하죠.